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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리뷰] 스톡홀롬증후군 이것도 사랑인가? 종이의집/완전한사육/나쁜남자 {스톡홀롬 증후군 / Stockholm Syndrome} 피해자에게 간헐적으로 신사적인 자세를 취하는 가해자가 있을 경우,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동화되어 가해자의 행위에 동조하거나 가해자를 변호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자주적인 사람보다는 자주성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범죄자와 인질 사이에 벌어지는 사례로 유명하지만 굳이 인질극일 필요는 없다. '스톡홀름 신드롬'이란 용어의 유래 자체가 범죄자-인질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에 그쪽으로 유명해진 결과다. 일반적으로는 부모-자식 간의 관계나 부부 사이 등 가족관계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부부간 폭력이나 아동 학대 등 가정폭력에서 자주 나타난다. 흔히 "그이가 때리긴 해도 착한 사람이라구요."와 같이 폭력의 피해자가 오히려 가해자를 변호하.. 2020. 3. 28.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타란티노 2019 리뷰 영화다운 영화라는 것. 적어도 지금 먹고있는 팝콘이 콘소메맛인지 캐러멜 맛인지 구분할수 없을 지경으로 빠져드는 몰입감을 주는것 악랄한 악당에게 화염방사기를 분사하는 씬에서 난 그런것을 느꼈다. 쿠엔틴타란티노 감독의 9번째 작품, 타란티노는 사실 그렇게 많은 영화를 남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의 작품 대부분 나로 하여금 뚜렷한 기억속 영상을 남게한다. ① 기존의 타란티노의 작품은 소위 B급 감성의 복수 오리지널리티를 지녔다고 볼수 있다. "데쓰프루프"에서는 미치광이 살인마를 향한 미녀들이 펼치는 통쾌한 복수씬, "바스터즈"에서는 나치를 향한 통쾌하다 못해 경쾌한 극장 불쏘시개 장면, "킬빌"은 과거로서의 탈출을 향한 복수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그의 영화는 그렇게 B급 감성에서의 복수극을 연출하였고 연출자의.. 2020. 3. 27.
리락쿠마 농원 (Rilakkuma Farm) 아기자기 스마트폰 게임추천 지난 포스팅에서 고백했듯이 전 리락쿠마 덕후입니다. 오늘은 제가 어언 5개월간 즐겨 하고 있는 리락쿠마팜 (리락쿠마 농원) 게임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게임실행후 가장먼저 맞이하는 화면입니다. 리락쿠마는 다들 아실거라 믿고요. 왼편 흰둥이는. 코리락쿠마라고 합니다. 센스쟁이면 여기까지는 아실거라 믿습니다. ^^ 코리락쿠마는 리락쿠마와의 명확한 관계가 원작에 설명되어있지는 않지만 리락이의 여동생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맨 앞에 보이는 병아리 같이 생긴건 키이로이토리 랍니다. 병아리 같지만 작은새라고 하네요. 그게 그건가? 보통 원작에서는 깔끔이로 나옵니다. 청소 설거지 등 집안일을 주로 하는 귀염꾼입니다. 맨 오른쪽은 비교적 최근 추가된 캐릭터로 숲속에 사는 아기곰 차이로이코구마 입니다. 차이로이코구마는.. 2020. 3. 25.
[영화]'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 리뷰 큰 돈 들어왔을땐 누구도 믿으면 안돼, 그게 네 부모라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주연배우인 전도연의 대사. 배우 전도연은 이 영화로 몇몇 그녀의 전작에서 보여줬던 걸크러시 다운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준다. 코로나가 한창인 3월의 어느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던중 빅배우가 모조리 등장하는 이 영화의 강한 이끌림에 어쩔수 없이 나 자신과 타협을 하게 되었다. 마스크를 꾹꾹 눌러써 답답한 모습으로 극장가를 찾았다. 최근의 극장은 매우 한산하다. 하긴 요즘 외식, 쇼핑, 문화 어디 어느하나 잘 되는것이 없으니까 말이다. 사람이 없어 나빼고 오히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고 있음에 안심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큰 자금을 들여 제작한 문화 컨텐츠들의 제작사 배급사 수익이 걱정 되기도 했다... 2020. 3. 24.
[넷플릭스]시리즈 “호러버스에 탑승하라” (Bloodride) 리뷰 아...휴...아휴~~~~~ 리뷰를 쓰기전 큰 한숨으로 문화적 결핍 상태임을 밝힌다. 리뷰를 적는것이 추천이라는 목적이라면 이 글을 쓰는것이 잘못된 것일테고 리뷰를 통해 망작을 피해 구독자들에게 문화적 시간을 아낄수 있도록 돕는다는 측면에서는 매우 리뷰를 해야 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리뷰는 후자에 가까운 리뷰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이 매우 강하게 녹아있는 리뷰이기 때문일테고 나름 객관적으로 추천하는 방향에서도 글을 작성해 보았으니 끝까지 읽고 드라마를 시청할지 판단해 보길 바란다. “호러버스에 탑승하라” 엄청난 재미를 줄거 같은 제목이지 않은가? 그냥 버스도 아닌 내가 보여줄 이 작품이 호러물임을 정정당당하게 밝히고 있는 내가 운전하는 호러버스를 탑승하라고 한다. 난 굉장한 호기심과 함께 며칠전 .. 2020. 3. 22.
[넷플릭스]드라마 킹덤2 후기 난 좀비나 괴물 호러 등등의 B급 코어한 영화를 즐겨본다. (급고백에 위축됨..) 그 중에서는 역대급 걸작도 있는가하면 졸작도 수없이 많다. 특히나 이런 좀비물 같은경우에는 졸작이 나올가능성이 매우 열려있다. 투자가 미흡하면 좀비를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좀비를 제대로 표현하려면 돈을 많이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좀비... 글쎄.. 부산행에서 그래도 한국은 좀비물이 나올수 없어!!! 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신선한 반전 충격을 주기에 충분한 작품이었다. 하지만 그 역시도 마지막은 신파극(?)으로 끝나는... 좀비물은 좀비물답게 좀 쿨하게 끝났으면 좋겠다. 최근에 보았던 좀비랜드의 경우가 제대로 쿨한 좀비물이라 할수있다. 유머와 함께 좀비 머리통이 제대로 박살나는.. 그런 영화였다. 유쾌함.. 2020. 3. 22.
맥도날드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 (3월 말까지 한정판) 요즘 천원으로 대단한걸 할수 없잖은가? 맥도날드 메뉴엔 저렴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이른바 소확행 메뉴들이 즐비한다. 그중에 난 몇해전부터 천원의 애플파이를 즐겨 먹었다. 길을 다니다 맥도날드를 발견하면 애플파이랑 로스팅 커피사서 먹는 가벼운 소비란... 행복감이 크다! ㅋㅋ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맥도날드를 들렀더니 요런 메뉴가 나와 있더라!!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 칠흑같은 껍질안에 요염한 백색과 적색의 앙상블이 침샘의 뇌관을 타들어가게 했다. (쓰다보니 이상한 표현이... •_•;) 요녀석은 이렇게 생겼다. 진득한 치즈맛과 시큼달큼한 라즈베리맛이 대충 어우러진 맛이었다? (솔직히 별로다) 다음엔 계속 먹던 애플파이를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하던중 검색해보니 이달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메뉴란다... 2020. 3. 21.
[제천맛집] 에스프레소콘파냐/송학반점 업무차 지난달 제천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오래전 의림지에 가보고 거의 몇십년만에 와보는 제천입니다. ^^ 사진첩에 사진이 있길래 여기 카페 이름이 뭐지?? 한참 생각하다가 다른 포스팅을 뒤져보고 영수증을 찾아서 어렵지 않게 카페 이름을 알게 되었어요. ㅎㅎ 바로... 에스프레소 콘파냐 입니다. 저는 맨위에 딸기통통을 주문했고 동행한 직원들은 각각 바나나와 치즈가 가득들어간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과일쥬스 전문점에서도 왠만하면 (열에 아홉정도) 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하지만 서울을 벗어나서 새로운 곳에 와보니 새로와 보이는 메뉴에 끌리게 되더군요. ㅎㅎ 사실 점심을 먹고 디저트 개념으로 먹기에는 칼로리가 상당히 걱정되는 외형이었습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한줄기 들이켜기 시작하니 눈이 번쩍뜨이면서.. 2020. 3. 21.
잔인한건 3월까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울한 일상이 지나고 있네요.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전혀 관심이 없던 부분까지도 신경쓰게 만드는 요놈! 코로나19... 주말만 바라보고 사는 직딩이지만 (요즘 이런표현 안쓰는듯... ㅠㅠ) 막상 주말이 되면 할게 없네요. 집안에서 답답하게 보내다보면 저녁때 마스크 쓰고 마트정도 가보는게 유일한 해방구.. 학교 개학도 계속 연기가 되며 부모들의 시름도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거 같아요. 주식투자하는 사람도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도 학교에 못가는 학생도 위험에 노출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도 코로나19로 직접적인 위험에 노출되는분들도 모두 3월까지만 마쳤으면 합니다. 며칠전 WHO의 팬데믹 선언으로 이 문제가 비단 한국이나 중국, 이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가 위협에 노출되는 되는 상.. 2020. 3. 21.